19세기 독일의 신학자 슐라이어마허의 기독론 비평 (3)

▶ 19세기 독일의 신학자 슐라이어마허의 기독론 비평 (3) 1. 슐라이어마허가 본 ‘구속의 대상인 인간의 죄’ 슐라이어마허는 인간의 본질을 설명할 때, 사람과 하나님의 관계를 약함과 강함, 또는 무지함과 지혜로움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인간의 죄관은 진화론적 경향이 있고, 인간의 신 의식은 우리 자신의 낮은 성질들로 말미암아서 약화되고 더러워지게 되었다. 그리고 영의 활동으로 생기는 영과 육의 충돌이 바로 죄라고 … Read more

19세기 독일의 신학자 슐라이어마허의 기독론 비평 (2)

▶ 19세기 독일의 신학자 슐라이어마허의 기독론 비평 (2) 1. 슐라이어마허의 역사적 예수로써의 기독론 A. Schweitzer는 슐라이어마허는의 역사적 예수관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해서 슐라이어마허는 예수를 말하지 않고 관념적인 그리스도를 말했다고 평한 바 있다. 이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예수의 역사성이나 그의 실제적인 경험 사실 그 자체 보다는 그 사실에 접하는 자의 주관을 더 중요시했다. 그는 예수의 역사성이나 … Read more

19세기 독일의 신학자 슐라이어마허의 기독론 비평 (1)

▶ 19세기 독일의 신학자 슐라이어마처의 기독론 비평 (1) 1. 슐라이어마허의 기독교 윤리와 기독론 슐라이어마허(Fredrich Emst Daniel Schleiermacher; 1768-1823)는 그가 살던 당시부터 신학자, 설교가, 고전어학자, 그리고 프러시아의 교회 생활과 문화에 큰 업적을 남긴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었다. 슐라이어마허가 죽자, 그의 제자 A. 네안더는 말하기를 “우리는 지금 교회사에 있어서 앞으로 새 세대를 결정할 인물을 잃었다”고 말했다 (참고 … Read more

사도신경을 통한 칼빈의 기독론 고찰 (2)

▶ 사도신경을 통한 칼빈의 기독론 고찰 (2) 1. 칼빈이 본 ‘심판자로써 그리스도‘ (1)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그리스도께서는 항상 있는 자기의 권능에 대해서 자기 백성에게 분명한 증거를 주신 다. 그는 승천하신 때와 같이, 보이는 형태로 하늘에서 내려 오실 것이다(행 1:11, 마 24:30). 오시면 양과 염소, 선택된 자와 버림받은 자를 분리하실 것이다(마 25:31~33). 생사 … Read more

사도신경을 통한 칼빈의 기독론 고찰 (1)

▶ 사도신경을 통한 칼빈의 기독론 고찰 (1) (1) 빌라도를 통한 정죄와 칼빈의 기독론 성경은 우선 유대 총독 빌라도 앞에서 그리스도가 정죄를 받으신 이야기를 해서, 우리가 받아야 하는 벌이 이 의인에게 전가되었다는 것을 가르친다. “총독”이라는 칭호를 말하는 것은 이야기의 진실성을 주장할 뿐 아니라, 우리가 이사야의 “그가 징벌을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 Read more

칼빈의 기독론과 그리스도의 구속

▶ 칼빈의 기독론과 그리스도의 구속 사건 1. 구속자로서의 그리스도 “예수”라는 이름을 그가 받게 된 것은 이유 없이, 또는 우연히, 또는 사람의 결정으로 된 일이 아니라, 최고의 명령(천사가 마리아에게 선포한 구원의 “명령”은 누가복음 1:28~33)을 전달한 천사가 하늘에서 가져온 이름이었다. 즉, 우리의 구주가 되시도록 구속자의 직책이 그에게 부과된 것이다. 우리의 구원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견고하지만, 조금이라도 그에게서 … Read more

칼빈의 기독론으로 본 그리스도의 직책

▶ 칼빈의 기독론으로 본 그리스도의 직책 1. 칼빈의 기독론과 그리스도의 직책 성부께서 그리스도를 보내신 목적과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그의 예언자와 왕과 제사장으로서의 세 가지 직책을 보아야 한다.  신약의 헬라어로 그리스도<크리스토스>, 구약의 히브리어로 (메시야)는 번역하면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된다. 기름을 부어 왕, 제사장, 예언자를 세웠다. 그래서 이들을 그리스도라고 부른다. 그러나 구약의 직분들은 … Read more

칼빈의 기독론과 그리스도의 인성 문제

▶ 칼빈의 기독론과 그리스도의 인성 문제 1. 칼빈의 기독론 중심 그리스도의 인성 – 그가 참 사람이신 증거 마르키온주의자들은 그리스도의 몸이 그저 그렇게 보였을 뿐이라고 상상했고, 마니교도들은 그리스도께서 천상적인 육체를 부여 받으셨다고 꿈꾸었다. 그러나 성경의 수많은 강력한 증언들이 이 둘을 모두 반대하고 있다. 하늘의 씨나 유령 같은 사람에게가 아니라, 아브라함과 야곱의 씨에 축복이 있을 것을 약속하고 … Read more

칼빈의 기독론 중심으로 본 그리스도의 신성

▶ 칼빈의 기독론 중심으로 본 그리스도의 신성 1. 칼빈의 기독론과 그리스도의 신성 1) 말씀의 신성과 영원성(그리스도, 육체를 입으신 말씀) 하나님의 말씀이 성경 속에서 우리 앞에 제시될 때, 그 말씀을 그저 하나님께로부터 발설되어 공중에 퍼져 나가는 그저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그런 소리로만 상상한다면 그것은 그야말로 어리석음의 극치라 할 것이다. 오히려 여기서 “말씀”이라 할 때는 하나님과 더불어 … Read more

웨슬레의 전통적 기독론 수용

▶ 웨슬레의 전통적 기독론 수용 1. 웨슬레의 전통적 기독론과 그리스도의 사역과 인격 웨슬레의 기독론에 대한 주요 관심사는 구원론이다. 웨슬레는 형이상학적인 사변적인 것을 피하고 인류의 구원에 대한 관심이 많으며 복음주의적이며 실용론적인 측면이 강한 복음주의자이였다. 그의 성결론은 인간의 모습과 신의 영역인 것으로 주로 신적인 요소로도 볼 수 있는 것이지만 사람이 하나님의 품성인 성결에 대한 인습으로 이론적이 것이 … Read more